1월 제철회!! 사시사철 맛있는 회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회는 종류도 다양하지만 각 어종별로 맛이 좋은 시기가 각기 달라 그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겨울을 맞아 1월 제철회로 추천할 만한 어종을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제철에 먹는 해산물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만큼 면역력을 강화하기에도 제격인데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다양한 겨울철 제철회 종류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월 제철회 겨울철 최고의 횟감 방어
가장 대표적인 겨울철 1월 제철회는 역시 방어회인데요. 방어만이 가진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 덕분에 사랑받는 것이죠. 특히 크기가 8킬로그램을 넘는 대방어는 맛이 더욱 좋아 겨울철 많은 이들이 찾는 해산물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방어의 경우 빠르면 11월 초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크기가 작은 2킬로그램 남짓한 소방어도 가성비 면에서는 물론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크기가 큰 대방어야말로 부위별로 다양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어 특유의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분들은 꼭 대방어를 선택하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만큼 영양가도 많은데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 영양소는 몸 속에서 칼슘과 인이 흡수되는 것을 돕기 때문에 골다공증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햇볕을 쬘 일이 줄어 들기에 겨울철에는 영양보충을 위해서라도 대방어 섭취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도락가의 선호 1순위 감성돔
바닷물의 수온이 내려감에 따라 감성돔은 더 깊은 바다로 달아나는 특성이 있는데 이 시기에 잡히는 것이 더 좋은 맛을 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추자도나 거문도 등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감성돔의 경우 탕이나 구이, 조림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회로 먹는 게 양도 많고 맛도 좋아 더 추천드립니다. 찰지면서도 쫀득한 살점을 씹는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죠.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이유도 많은 이들이 감성돔을 1월 제철회로 선호하는 점 가운데 하나인데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아미노산과 무기질, 비타민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서 뇌 건강 및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돔 어종은 수많은 생선 가운데서도 비타민b1이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지방 함량은 적어 식단 조절 및 다이어트 중인 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좀처럼 맛보기 힘든 고등어회
육지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힘든 고등어회는 제주도 등 특정 지역에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종입니다. 대신 다른 생선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을 즐길 수 있어 1월에 먹을 만한 횟감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는데요.
두툼한 두께와 특유의 식감을 자랑하는 대방어와 달리 느끼함이 없고 감칠맛이 좋아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에게도 알맞은 생선회입니다. 고등어는 DHA와 EPA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권장하는 생선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겨울철 고등어는 육질도 단단하고 맛이 더욱 기름진 만큼, 평소 회로 즐겨보지 않은 분들께 고등어회를 드셔보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잊기 힘든 별미를 가진 청어회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꼭 먹어 봐야 하는 회는 또 있습니다. 대표적인 1월 제철회 중 하나인 청어회인데요. 썰어놓은 불그스름한 살의 청어회는 유독 다른 회와 비교해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청어회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죠.
영양가도 풍부한데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데다 무기질, 칼슘, 비타민A 등이 고르게 들어 있어 추운 겨울철에 꼭 먹어두면 좋은 영양식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방어, 감성돔, 고등어회, 청어회 등 다양한 1월 제철회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적어도 한 달 이상은 이 어종들을 회로 즐기기에 알맞은 계절이 이어질 텐데요. 아직 맛보지 못한 분들은 겨울이 가기 전에 별미로 꼭 맛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할만한 글